WHO 자문단 "모더나 코로나19 백신 접종 간격 최대 42일까지 확대 가능"

김양혁 기자 2021. 1. 26.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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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WHO) 자문단이 26일(현지시각)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2차 접종을 1차 접종 후 최대 42일까지 연장해도 된다고 판단했다.

WHO 면역 자문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은 모더나 백신의 1, 2차 접종 간격을 임상 시험 당시에 했던 28일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권고했다.

모더나 백신은 1차 접종 이후 효능과 지속력을 더 높이기 위해 3~4주 뒤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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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모더나 백신, 예외적 경우에 한해 접종 간격 확대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 자문단이 26일(현지시각) 미국 모더나가 개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의 2차 접종을 1차 접종 후 최대 42일까지 연장해도 된다고 판단했다. 다만 이는 예외적인 경우에만 해당한다.

WHO 면역 자문단인 전문가전략자문그룹(SAGE)은 모더나 백신의 1, 2차 접종 간격을 임상 시험 당시에 했던 28일을 준수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권고했다. 모더나 백신은 1차 접종 이후 효능과 지속력을 더 높이기 위해 3~4주 뒤 2차 접종을 해야 한다.

앞서 SAGE는 지난 5일 미국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서도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 접종 간격을 연장해도 된다고 권고한 바 있다. 이 백신도 모더나 백신과 마찬가지로 2차례 접종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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