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속 내복 아이' 이어 또..내복 차림 밤거리 헤맨 11살 여아

입력 2021. 1. 26. 23: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파속 내복 아이'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경찰이 내복 차림으로 밤거리를 배회하던 여자아이를 발견하고 아동 학대 여부를 조사중이다.

A 양의 눈 밑에 상처가 있는 것을 본 경찰은 어디서 다쳤냐고 묻자 아이는 "계란을 제대로 삶지 않았다며 집에 있던 아저씨가 얼굴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아이를 보호자와 즉시 분리했다"며 "A양의 부모를 불러 조사한 뒤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찰 아동학대 여부 조사
[연합]

[헤럴드경제=뉴스24팀]‘한파속 내복 아이’ 사건에 이어 이번에는 경찰이 내복 차림으로 밤거리를 배회하던 여자아이를 발견하고 아동 학대 여부를 조사중이다.

26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지난 23일 오후 11시께 청주시 서원구 성화동의 한 편의점 앞을 A(11)양이 30분 가까이 서성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아이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A 양의 눈 밑에 상처가 있는 것을 본 경찰은 어디서 다쳤냐고 묻자 아이는 “계란을 제대로 삶지 않았다며 집에 있던 아저씨가 얼굴을 때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남성은 A양 엄마의 동거남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해당 아이를 보호자와 즉시 분리했다”며 “A양의 부모를 불러 조사한 뒤 아동학대 혐의로 입건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