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청' 최성국, 빙고게임에 '무리수 투척'→ 새 친구 최창민 '폭소'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허은경 객원기자 ]

‘불타는 청춘’ 최성국이 빙고 게임을 제안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 ‘불타는 청춘’(이하 ‘불청’)에서는 청춘들이 새해 일출 보기와 아침 준비를 걸고 ‘빙고 게임’에 나선 모습이 전파를 탔다.

새 친구 창민이 알려준 띠 계절별로 팀을 나눈 청춘들은 '연인과 할 수 있는 일'을 주제로 빙고 칸을 채워나갔다. 이에 겨울 바다 가기, 한강공원에서 치맥 하기, 팔베개 등 설렘 가득한 데이트 코스로 순조롭게 게임을 시작했다.

특히 이연수, 김도균과 한 팀을 이룬 최성국은 일출을 피하려고 무리수 발언들을 투척해 시선을 끌었다. 최성국은 ‘이별’부터 ‘양다리’ 등 살벌한 단어로 연인과 할 수 있는 일을 소개해 폭소를 안겼다. 이후 그는 ‘상견례’로 연인의 현실적인 면모를 밝혀 재미를 더했다.

이에 청춘들은 “연초부터 양다리가 뭐냐?”라고 비난이 폭주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에 최성국은 “우린 현실적이다”라고 받아치며 웃음을 더했다.

새 친구 최창민이 웃음보가 터져서 쓰러질 정도. 최성국의 무리수 발언에 최창민은 “이별했다가 양다리했다가 상견례하냐”고 이의를 제기하며 발끈해 웃음을 더했다. 이에 이연수는 “극과 극”이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SBS '불타는 청춘'은 중견 스타들이 서로 자연스럽게 알아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