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의 불법 출금' 의혹..대검 반부패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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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를 압수수색했다.
수원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이날 대검 반부패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이후 2019년 4월께부터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김 전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했는데, 당시 대검 반부패부에서 수사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최근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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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26일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를 압수수색했다.
수원지방검찰청 형사3부(부장검사 이정섭)는 이날 대검 반부패부를 압수수색했다고 밝혔다. 지난 21~22일 법무부와 대검 정책기획과 등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재차 강제수사를 단행한 것이다.
김 전 차관은 2019년 3월 23일 새벽 인천공항에서 출국금지 조치됐다. 검찰은 당시 대검 과거사진상조사단에서 파견 근무하던 이규원 검사가 허위 사건번호를 만들어 출국금지를 요청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이후 2019년 4월께부터 수원지검 안양지청에서 김 전 차관에 대한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했는데, 당시 대검 반부패부에서 수사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도 최근 제기된 상태다. 이성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검사장은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었다.
이인혁 기자 twopeopl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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