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정상 통화..청와대 "시진핑 방한 위해 협력"

문준모 기자 입력 2021. 1. 26.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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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26일) 통화를 하고 계속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8개월 만에 이뤄진 통화에서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한중이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유지해왔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방역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시 주석은 당시 서한에서 한중 관계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 대통령과 함께 노력해 양국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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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26일) 통화를 하고 계속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습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이 오늘 오후 정상 통화를 하고 이렇게 의견을 모았다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한중은 지난해 시 주석의 방한을 추진하기로 했지만, 코로나 유행이 이어지면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8개월 만에 이뤄진 통화에서 문 대통령과 시 주석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한중이 긴밀한 협력과 소통을 유지해왔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방역 협력을 강화하고 인적·경제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올해와 내년을 '한중 문화 교류의 해'로 선포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성과를 거두기를 기원했다고 청와대는 밝혔습니다.

아울러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을 앞두고 양국의 교류·협력을 더 활성화하고 '한중 관계 미래발전위원회'를 통해 향후 30년의 발전 청사진을 함께 구상해 나가자는 데도 뜻을 같이 했습니다.

한중 관계 미래발전위원회는 양국 전문가들이 모여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한중 관계 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기구로, 지난해 11월 한중 외교장관 회담에서 이를 출범시키기로 합의한 바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편 이번 통화에서 지난 24일 자신의 생일을 맞아 시 주석이 축하 서한을 보내준 데 사의를 표했습니다.

시 주석은 당시 서한에서 한중 관계 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문 대통령과 함께 노력해 양국 관계를 더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올해에도 한중 관계의 도약과 한반도 평화 증진을 위해 시 주석과 함께 노력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답신을 보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연합뉴스)

문준모 기자moonj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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