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TCS 국제학교서 100명 무더기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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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TCS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0명이 집단으로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이에 앞서 광주에서는 지난 23일 광주 1479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오후 6시까지 북구 신용동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37명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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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모인 학생·교직원 122명 합숙, 절반이 타 지역 주민
[더팩트ㅣ이효균 기자]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TCS국제학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00명이 집단으로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이 지역 최대 규모 집단감염이다.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오후 9시30분께 광주시청에서 긴급브리핑을 열고 "광주 광산구 소재 광주 TCS국제학교 학생 및 교직원, 교인 등 135명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결과 현재까지 100명이 양성, 26명이 음성, 나머지 9명은 현재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광주 TCS국제학교는 IM선교회가 선교사 양성을 위해 운영하는 비인가 교육 시설로 이달 중순부터 전국 각지에서 온 학생·교직원 122명이 합숙 교육을 받은 것으로 잠정 파악됐다. 이 중 타 지역 거주자는 66명에 이른다.
광주시 방역당국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들 대부분이 6세부터 10세까지 미성년자이고 학생 절반 이상이 타지역 거주자인 점을 감안해, 확진자들을 가급적 실 거주지 인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계획이다.
또 검사자 135명 중 음성판정을 받은 26명과 검사 진행중인 9명은 별도 격리 조치키로 했다.
이에 앞서 광주에서는 지난 23일 광주 1479번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이날 오후 6시까지 북구 신용동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가 37명이 발생했다.
anypi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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