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익위, 김학의 출국금지 의혹 공수처 수사 의뢰 검토
백종규 2021. 1. 26. 22:10
국민권익위원회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수사 의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권익위는 최근 해당 사건 공익 신고자가 보호 조치를 신청했다며, 신고자 면담을 비롯한 조사 절차가 마무리되면 보호 조치 여부와 함께 공수처 수사 의뢰 여부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권익위는 신고 내용이 고위 공직자 부패와 관련된 사건의 경우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공수처를 포함한 조사 기관에 수사를 의뢰할 수 있습니다.
앞서 박범계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어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이 사건을 공수처로 이첩하는 것이 옳다는 입장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대전에서 의심자 나오자 홍천으로...해열제 처방받고 '쉬쉬'
- 日 언론 "한국 김치는 중국 파오차이에서 유래한 음식"
- '잘 나가던' 구단 이례적인 매각...야구계 위기감
- 이재용 임직원들에 첫 옥중메시지 "흔들림 없이 한마음 되어주길"
- 고속도로 '아찔한 역주행'...만취 상태로 13km나 질주
- '체포영장 집행' 뜸 들이는 공수처...곧 집행 관측
- 이재명 '선거법' 항소심 23일 시작...변호인 선임 아직
- "멈춰, 멈춰!"...농구 국대 여준석 탄 전세기, 대형사고 피했다
- 여당, 거듭 "윤 판단 몫"...민주 "곧장 체포해야"
- 차량 돌진에 테슬라 트럭 폭발까지...'연관성' 추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