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日각료 열병식 동향분석 발언비난.."질겁한 자의 비명"

박성원 want@mbc.co.kr 2021. 1. 26. 22: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이 제8차 노동당대회 기념 열병식 직후 일본이 북한의 군사적 동향 분석에 힘쓰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앞서 기시 방위상은 북한의 당대회 기념 열병식 다음 날인 지난 15일 "미국이나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필요한 정보 수집과 분석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제8차 노동당대회 기념 열병식 직후 일본이 북한의 군사적 동향 분석에 힘쓰고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강하게 비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오늘(26일) 논평을 통해 기시 노부오 일본 방위상의 이같은 발언을 '망발'이라고 지칭하고 "일본이 새해 벽두부터 남을 걸고 들며 못된 짓을 골라 하는 악습을 드러내 보이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이 이런 발언을 하는 것은 "우리의 국가 방위력이 일본의 대륙침략야망을 불허하며 지역의 평화와 안전을 억척으로 수호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일본은 대세를 바로 보고 분별 있게 처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앞서 기시 방위상은 북한의 당대회 기념 열병식 다음 날인 지난 15일 "미국이나 한국과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필요한 정보 수집과 분석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같은 날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도 "핵미사일 개발을 포함해 북한을 둘러싼 동향에 관해 평소 중대한 관심을 가지고 정보 수집 분석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원 기자 (wan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70197_34866.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