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김학의 출금' 대검 반부패부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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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긴급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019년 4~7월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김 전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할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를 저지하기 위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 정황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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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불법 긴급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습니다.
수원지검 이정섭 형사3부장을 팀장으로 한 수사팀은 오늘(26일) 오후 대검 반부패부 사무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이번 압수수색은 지난 2019년 4~7월 수원지검 안양지청이 김 전 차관의 불법 출국금지 의혹을 수사할 당시 대검 반부패부장이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이 수사를 저지하기 위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됨에 따라 관련 정황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수원지검 측은 수사팀이 필요한 범위 내에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며 압수물 등에 대해선 말해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수원지검 수사팀은 지난 21일 법무부를 압수수색하고 이어 법무부 출입국본부 직원들을 소환조사 하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최선길 기자bestway@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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