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 올해 韓 성장률 3.1% 전망..2분기 세계 경기회복 추세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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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1%로 전망했다.
IMF는 26일 '1월 세계경제전망 수정'(World Economic Outlook Update)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종전 2.9%에서 0.2%포인트 상승한 3.1%로 예상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종전 5.2%에서 5.5% 상향 조정했다.
특히 IMF는 미국 올해 성장률을 종전 3.1%에서 5.1%로 2%포인트나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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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은 올해 우리나라 경제성장률을 3.1%로 전망했다. 우리 정부의 전망치와 같다.
IMF는 26일 '1월 세계경제전망 수정'(World Economic Outlook Update) 보고서에서 올해 한국 경제성장률을 종전 2.9%에서 0.2%포인트 상승한 3.1%로 예상했다.
IMF는 지난해 한국 성장률을 종전 -1.9%에서 -1.1%로 수정했다. IMF는 지난해와 올해 합산 성장률 기준으로, 한국이 성장률이 공개되는 11개국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전했다.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은 종전 5.2%에서 5.5% 상향 조정했다. 백신과 치료제 보급 확대로 2분기에 경기회복 추세가 강화될 것으로 IMF는 예상했다.
IMF는 올해 선진국은 평균 4.3%, 신흥개도국은 평균 6.3%로 각각 0.4%포인트, 0.3%포인트 상향 조정했다. 특히 IMF는 미국 올해 성장률을 종전 3.1%에서 5.1%로 2%포인트나 높였다. 중국은 8.2%에서 8.1%로 낮췄다.
IMF는 백신 보급 확대로 팬데믹이 조기 종식되고, 각 국가의 추가 재정 확대 등은 경제에 긍정적 요인이지만, 코로나19의 재확산과 백신 출시 지연 등의 불안 요인도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IMF는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4.2%로 종전 전망치를 유지했다. 김승룡기자 sr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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