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TCS 국제학교 100여명 무더기 확진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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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선교회가 운영하는 광주 광산구 운남동의 TCS 국제학교에서 26일 100명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광주 광산구에 있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 TCS 국제학교에서 지역 최대 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최근 북구의 TCS 에이스 국제학교 집단감염을 계기로 유사 시설 교육생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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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선교회가 운영하는 광주 광산구 운남동의 TCS 국제학교에서 26일 100명 안팎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이날 온라인 브리핑에서 "광주 광산구에 있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 TCS 국제학교에서 지역 최대 규모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고 말했다.
광주시는 최근 북구의 TCS 에이스 국제학교 집단감염을 계기로 유사 시설 교육생 전수 검사에 들어갔다.
시는 전날 운남동의 TCS 시설에서 학생 122명이 합숙 중임을 확인하고 이틀에 걸쳐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이 가운데 66명은 타지역에서 온 것으로 파악됐다.
민간수탁기간 요청으로 두 차례 검체 채취를 거쳐 분석 결과를 통보받는 중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최종 결과는 브리핑에 발표할 것"이라며 "세 자릿수 확진 등 최악의 상황에 대비 중이다"고 밝혔다.
김광태기자 ktkim@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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