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소비 감소 폭 전국 최고 수준
이종영 2021. 1. 26. 21:55
[KBS 대구]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대구경북의 소비 감소폭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 자료를 보면, 지난해 2월부터 10월까지 대구경북의 신용카드 가맹점 매출액은 월 평균 2조원 가량으로 전년 대비 8.7% 감소했습니다.
이는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 경제권 가운데 감소폭이 가장 컸습니다.
1인당 신용카드 사용액도 대구경북은 48만 원이 줄어 제주와 대전·충청에 이어 3번째로 감소폭이 컸습니다.
이종영 기자 (mysh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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