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직장·가족 감염 등 8명 코로나19 확진..외국인 1명도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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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나왔다.
2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청주에서 7명, 충주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30대와 50대는 세종시에 확진판정을 받은 직장 동료의 접촉자다.
충북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5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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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충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추가로 나왔다.
26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까지 청주에서 7명, 충주에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청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30대와 50대는 세종시에 확진판정을 받은 직장 동료의 접촉자다.
30대는 지난 21일부터 인후통 증세가 있었고, 50대는 25일 목에 이물질감이 나타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전날 확진된 10대 미만의 가족인 40대가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날 감염된 한화 보은사업장 직원의 가족 2명(30대, 10대 미만)도 양성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14일 확진된 청주의료원 의료지원 인력의 접촉자인 20대와 60대는 자가격리 해제를 앞두고 받은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충주에서는 30대 외국인이 확진됐다.
이 외국인은 지난 20일 기침·발열 등의 증세를 보였으나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았다.
충북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천528명이다.
b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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