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한텐' 김경진x전수민, 고민 해결..전문가들 "확실한 의사표현 필요"

조상은 입력 2021. 1. 26. 21:45 수정 2021. 1. 26.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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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니한텐' 김경진의 무한 동물 사랑에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26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김경진, 전수민 부부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경진의 무한한 동물 사랑에 대해 전문가는 "여러가지 사정들을 포괄해서 한쪽이 극심한 고통이라고 생각하면 이혼을 하라는 판례가 있다"고 전하자, 김경진은 "장수풍뎅이 키우면 이혼의 사유가 되냐"면서 걱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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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상은 객원기자]

'언니한텐' 김경진의 무한 동물 사랑에 전문가들의 조언이 이어졌다.

26일 방송된 SBS 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에서는 김경진, 전수민 부부의 고민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경진의 무한한 동물 사랑에 대해 전문가는 "여러가지 사정들을 포괄해서 한쪽이 극심한 고통이라고 생각하면 이혼을 하라는 판례가 있다"고 전하자, 김경진은 "장수풍뎅이 키우면 이혼의 사유가 되냐"면서 걱정했다. 이어 전문가는 "실제로 사례가 있다. 결혼 전처럼 게임을 즐기던 남편 때문에 혼자서만 살림을 하던 아내가 이혼상담을 하러 온적 있다. 내가 편하면 누군가는 불편한건 당연한거다"고 조언했다.

또 다른 전문가는 "벌레가 싫어서 오는 경우도 있다. 공포증의 한 증상이다. 그런 의미로 아내를 이해해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주은 상담가도 "경진 님만의 취미생활을 이어가면 수민님의 이해와 배려심을 당연하게 생각하는거 같다. 두분이 대화하는걸 보고 있으면 수민님은 경진님을 원하는 태도가 보인다"며 "녹화 내내 바라보고 있고, 쳐다보고 있다. 그런데 경진님은 언니들하고만 얘기하고 집중하더라. 아내는 그냥 있으면 된다고 여겨질 수 있다. 정말 얼마나 외로울지 알거같다"며 "또한 수민님도 원하는걸 정확하게 이야기 해야 한다. 서운하고 속상한 점을 불평처럼 말하면 남편들은 자신들을 비난한다고 생각한다. 저항하고 딴 이야기를 한다. 생물에 대한 불만보다는 원하는 것을 이야기 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이에 대해 김경진은 "앞으로 조금은 배려하고 이해하면서 살아야겠다"면서 자신의 행동을 고쳐보겠다면서 각오를 보이기도 했다.

한편 SBS플러스 '언니한텐 말해도 돼'는 그동안 어디에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끙끙댔다면? 요즘 언니한테 물어봐!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하지만 영화보다 스펙터클하고 드라마보다 리얼한 여자들의 현실 이야기 전격 공개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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