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 조보아 "싸이더스HQ와 10년 헛되지 않게 성장할 것"(전문)

[뉴스엔 김명미 기자]

조보아가 FA 시장에 나온 가운데, 10년간 함께해온 소속사 싸이더스HQ(sidusHQ)를 향한 마음을 전했다.

배우 조보아는 1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합니다. 싸이더스 식구들. 10년 전 순박하고 아무것도 모르던 조보윤이라는 어린 아이를 배우 조보아로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안전하고 튼튼한 울타리 속에서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멋진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고 밝혔다.

이어 조보아는 "함께 한 10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행복하게 연기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싸이더스HQ 측은 이날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당사는 지난 10년 동안 함께 해온 조보아 씨와 오랜 논의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이하 조보아 SNS 게시글 전문이다.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합니다. 싸이더스식구들. 10년전 순박하고 아무것도 모르던 조보윤이라는 어린아이를 배우 조보아로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안전하고 튼튼한 울타리 속에서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멋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 함께한 10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행복하게 연기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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