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선 경북도의원 "일본 독도침탈 역사왜곡 강경 대응해야"

입력 2021. 1. 26.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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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경북도의원은 26일 "정부와 경북도는 일본의 독도침탈 등 역사 왜곡에 수세적·방어적으로 대응하기보다 대마도 반환주장 등으로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은 대한민국이 언젠가 대마도 반환을 주장할 것에 대비한 책락"이라며 "독도 뿐만 아니라 대마도에 관한 교육을 강화하고 타 시도와 공조해 '영토 수호 공동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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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선 경북도의원.[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박용선 경북도의원은 26일 “정부와 경북도는 일본의 독도침탈 등 역사 왜곡에 수세적·방어적으로 대응하기보다 대마도 반환주장 등으로 강경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도의회 제321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독도와 대마도를 분명한 한국 영토로 하기 위해 대마도 실질회복(失地回復) 국민운동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이어 “일본의 독도 침탈 야욕은 대한민국이 언젠가 대마도 반환을 주장할 것에 대비한 책락”이라며 “독도 뿐만 아니라 대마도에 관한 교육을 강화하고 타 시도와 공조해 ‘영토 수호 공동 협의체’를 구성할 것”을 주문했다.

또 “독도를 일본 땅이라고 망언을 하고 독도침탈 후원금을 내는 일본 기업을 전범기업 범주에 포함시켜야 한다”며 “전범기업을 모두 조사해 공표하고 불매운동을 추진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박 의원은 “일본은 해외 수출기업까지도 독도침탈을 위한 성금을 적극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데 반해 우리나라는 여전히 전범기업들의 제품을 구매하고 투자까지 하고 있다”며 “이는 민족적 자존심을 포기하는 행태”라고 지적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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