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서울 -3도' 다시 영하권..밤사이 미세먼지 유입
2021. 1. 26. 21:39
요 며칠 옷차림이 좀 가벼워졌었는데요.
내일(27일)부터는 다시 보온에 신경을 쓰셔야겠습니다.
내일 서울의 아침 기온 영하 3도 등으로 중부 내륙은 영하로 떨어지겠는데요.
여전히 평년보다는 높겠지만, 오늘과 비교했을 때는 약 9도가량이 크게 떨어지는 겁니다.
여기에 목요일에는 눈이 내리면서 금요일에는 기온이 10도나 더 떨어지겠습니다.
당분간은 기온 변동 폭이 큰 만큼 건강관리 잘해 주셔야겠습니다.
오늘 밤에는 중국발 미세먼지도 유입되겠습니다.
내일 대기가 정체되는 중서부 지역은 공기 질이 종일 탁하겠습니다.
내일 하늘 자체는 맑게 개겠지만, 아침에는 안개 상황을 잘 살펴주셔야겠습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물결이 내일까지 거세게 일겠습니다.
모레 내리는 눈과 비는 짧은 시간 강하게 내리겠고요, 특히 강한 바람을 동반하겠습니다.
(남유진 기상캐스터)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