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치권에 부는 '반려견 바람'..무슨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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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정치권에 반려견 바람이 불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의 부인 질 여사의 대변인인 마이클 라로사는 25일 대통령의 반려견 '챔프'와 '메이저'의 근황을 공개했다.
챔프는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이던 2008년부터 키운 개로 이미 백악관에서 거주했다.
메이저는 2018년 바이든 대통령이 거주지 델라웨어주 유기견센터에서 입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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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는 바이든 대통령이 부통령 시절이던 2008년부터 키운 개로 이미 백악관에서 거주했다. 메이저는 2018년 바이든 대통령이 거주지 델라웨어주 유기견센터에서 입양했다. 둘 다 독일산 셰퍼드다. 역대 미 대통령은 대부분 반려견을 키웠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반려견을 두지 않았다.
5일 남부 조지아주의 상원의원 결선투표에서 주 최초의 흑인 상원의원으로 뽑힌 침례교 목사 래피얼 워녹(52)의 승리에도 반려견의 역할이 컸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워녹은 지지자의 반려견인 비글 ‘앨빈’을 데리고 주택가를 산책하거나 배설물을 치우는 동영상을 선보였다. 이런 친근한 모습이 개를 좋아하는 백인 보수 유권자를 사로잡았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임보미 기자 bo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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