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출마 선언에 야권 주자 일제히 "사과부터"
[앵커]
박영선 전 장관이 공식 출마 선언을 하면서, 여야 예비후보들이 거의 윤곽을 드러냈습니다.
앞서 출마를 선언한 야권 후보들은 박 전 장관의 출마 선언에 고 박원순 전 시장 성희롱에 대한 사과가 없다고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주자인 우상호 의원은 송구스러운 일이라면서도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박영선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생각해봅니다. 서울에 필요한 시장은 어떤 사람인가. 서울의 봄을 위해 '봄날 같은 시장'이 필요합니다.]
[우상호 /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박원순 시장님이 피해자에게 보낸 문자메시지 중의 일부가 부적절했다, 이렇게 결론을 내렸다고 하더라고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게 하기 위해서 문제가 되는 것들을 제도적으로 개선하는 게 중요하겠다….]
[안철수 / 국민의당 서울시장 예비후보 :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왜 생겼습니까. 전임시장 성 추문 때문에 생긴 것 아니겠습니까. 양심이 있다면 이 문제에 대해서 입장을 밝히고 사과해야 됩니다.]
[오세훈 /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 민주당 후보로 나오면서 그 부분에 대해서 단 한마디의 언급도 사과도 출마선언문에 없었다는 사실을 많은 시민 여러분들이 아마 눈여겨 보고 계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나경원 / 국민의힘 서울시장 예비후보 : 민주당이라는 굴레가 박영선 후보를 자유롭게 하지 않는 것이구나. 결국은 이 선거로 인해서 우리가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제대로 할 수 있을까 이런 의문이 생기게 하는 출마 선언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백종규 [jongkyu8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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