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보아, 싸이더스HQ와 계약 만료 "함께한 세월 헛되이 되지 않도록 연기할 것"[전문]

이혜미 2021. 1. 26.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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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보아가 싸이더스HQ와의 계약만료 소감을 전했다.

조보아는 "10년 전 순박하고 아무것도 모르던 조보윤이란 어린 아이를 배우 조보아로 낳아주고 길러주고 안전하고 튼튼한 울타리 속에서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나 또한 멋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참 많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조보아는 "함께한 10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행복하게 연기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 정말 감사하다"면서 글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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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조보아가 싸이더스HQ와의 계약만료 소감을 전했다.

조보아는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싸이더스 식구들,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한다”로 시작되는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조보아는 “10년 전 순박하고 아무것도 모르던 조보윤이란 어린 아이를 배우 조보아로 낳아주고 길러주고 안전하고 튼튼한 울타리 속에서 지켜주셔서 감사하다”면서 “나 또한 멋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참 많이 행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싸이더스HQ는 공식 보도자료를 배포, 조보아와의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지난 2012년 tvN ‘닥치고 꽃미남 밴드’로 데뷔한 조보아는 10년간 싸이더스에 몸담으며 주연배우로 성장했다.

마지막으로 조보아는 “함께한 10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행복하게 연기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다. 정말 감사하다”면서 글을 마쳤다.

이하 조보아 인스타그램 글 전문

언제나 변함없이 사랑합니다. 싸이더스 식구들.

10년 전 순박하고 아무것도 모르던 조보윤이라는 어린아이를 배우 조보아로 낳아주시고 길러주시고, 안전하고 튼튼한 울타리 속에서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또한 멋진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참 많이 행복했습니다.

함께 한 10년의 세월이 헛되지 않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행복하게 연기하고 성장하는 배우가 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조보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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