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환전해줘" '소개팅 앱' 사기 급증..경찰 수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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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앱을 통해 접근해 인터넷 사이트 포인트를 대신 환전해 달라고 속여 돈을 챙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0대 남성 A씨는 지난 16일 한 소개팅 앱에서 1천3백만 원 상당의 인터넷 사이트 포인트를 대신 환전해 달라는 여성의 부탁을 받은 뒤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1천5백만 원 가량을 해당 포인트 업체에 입금하는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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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앱을 통해 접근해 인터넷 사이트 포인트를 대신 환전해 달라고 속여 돈을 챙긴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30대 남성 A씨는 지난 16일 한 소개팅 앱에서 1천3백만 원 상당의 인터넷 사이트 포인트를 대신 환전해 달라는 여성의 부탁을 받은 뒤 각종 수수료 명목으로 1천5백만 원 가량을 해당 포인트 업체에 입금하는 피해를 입었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같은 수법으로 속은 20대 여성 B씨도 수백만 원의 피해를 입은 뒤 해당 포인트 업체에 환불을 요청했지만 오히려 욕설과 성희롱 발언까지 들었다고 주장했습니다.
각각 사건을 접수한 인천 서부경찰서와 논현경찰서는 해당 환전 사이트에 대한 조사와 계좌 추적 등 수사에 착수할 방침입니다.
임상재 기자 (limsj@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070157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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