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혜영 "시민단체 김종철 고발 큰 유감..일상 회복 방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시민 단체가 김종철 전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건 피해자인 자신의 의사에 반한 조치라며 큰 유감을 표했습니다.
앞서 장 의원은 김 전 대표에 대해 고소 등 형사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시민단체 활빈단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김 전 대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의당 장혜영 의원은 시민 단체가 김종철 전 대표를 성추행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건 피해자인 자신의 의사에 반한 조치라며 큰 유감을 표했습니다.
장 의원은 오늘(26일) SNS에서 피해자인 자신은 사법체계를 통해서가 아니라 공동체적 해결을 원한다는 의지를 명확히 밝혔지만, 제 3자가 이를 무시한 채 고발하면서 오히려 자신의 일상 복귀를 방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시민 단체의 경솔한 고발 조치에 따라 자신은 경찰 조사 과정에서 피해를 다시 상기해 설명해야 하고, 이는 필연적으로 2차 가해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의당 김윤기 대표 직무대행 역시 피해자인 장 의원이 자신이 원하는 당 차원의 해결방식을 밝힌 만큼, 이를 존중하는 게 먼저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장 의원은 김 전 대표에 대해 고소 등 형사 조치를 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지만, 시민단체 활빈단은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김 전 대표 고발장을 제출했습니다.
송재인 [songji10@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 시각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을 확인하세요.
▶ 대한민국 대표 뉴스 채널 YTN 생방송보기
▶ 네이버에서 YTN 뉴스 채널 구독하기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대전에서 의심자 나오자 홍천으로...해열제 처방받고 '쉬쉬'
- 日 언론 "한국 김치는 중국 파오차이에서 유래한 음식"
- '잘 나가던' 구단 이례적인 매각...야구계 위기감
- 이재용 임직원들에 첫 옥중메시지 "흔들림 없이 한마음 되어주길"
- 고속도로 '아찔한 역주행'...만취 상태로 13km나 질주
- "샤넬백 200만 원 저렴"...해외 명품 쇼핑객 '이 나라'로 몰린다
- 홍준표, 2인자 굳히기?..."尹-洪 만남, 일종의 반한동훈 연대" [Y녹취록]
- "무시무시해요", 쯔쯔가무시병 [앵커리포트]
- 출범 속도 내는 의료개혁특위...의협·전공의 없이도 간다?
- 尹, 홍준표와 만찬 회동...野, '5월 국회 입법' 강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