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집단감염' 광주 TSC국제학교서 100명 확진[종합]

전종헌 입력 2021. 1. 26. 21:00 수정 2021. 2. 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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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구 운남동에 있는 TCS국제학교에서 10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6일 광주시에 따르면 IM선교회가 운영하는 TCS 국제학교 관련 1차 전수조사에서 10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광주시는 표본조사의 정확성을 위해 재검사에 돌입했다.

앞서 광주시는 전날 운남동의 TCS 시설에서 학생 약 100명이 합숙 중임을 확인하고 이틀에 걸쳐 진단검사를 시행했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9시 20분 이용섭 시장 주재로 긴급 브리핑을 열고 TCS국제학교 학생, 교직원, 교인 등 135명에 대해 실시한 전수검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시장은 현재까지 100명이 양성으로 확진됐고, 26명은 음성, 나머지 9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광주시는 확진 판정을 받은 국제학교 학생들 대부분이 6세부터 10대까지 미성년자이고 학생 중 절반 이상은 타지역 거주자인 점을 고려해 가급적 실거주지 인근 생활치료센터로 이송할 계획이다.

광주에서는 지난 23일 북구에 있는 TCS 에이스 국제학교에서 첫 확진자가 나온 뒤 관련 교회, 교육시설 등을 포함해 현재 3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IM선교회는 앞서 확진가 무더기로 발생한 대전 종교단체 소속 비인가 시설인 IEM국제학교 외에 전국에 TCS, CAS 등 23개의 교육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전종헌 매경닷컴 기자 c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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