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6일 21시 06] 휴일 오전 '숙취 운전' 배우 박시연 검찰 송치

김윤희 2021. 1. 26. 20: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대낮에 음주 상태로 차량 추돌 사고를 낸 배우 박시연 씨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휴일이었던 이달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3삼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자신이 몰던 외제 차로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휴일이었던 이달 17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3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자신이 몰던 외제차로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당시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 0.097%로 면허 취소 수준


[뉴스 스크립트]

대낮에 음주 상태로 차량 추돌 사고를 낸 배우 박시연 씨가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휴일이었던 이달 17일 오전 서울 송파구 잠실3삼거리에서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자신이 몰던 외제 차로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박씨와 동승자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지만 당시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는데요.

박씨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박시연이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셨고 다음 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가 접촉사고가 났다"며 사과했습니다.

yhikim90@yna.co.kr


[기사 전문]

휴일 오전 '숙취 운전' 배우 박시연 검찰 송치

(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서울 송파경찰서는 배우 박시연(42)씨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휴일이었던 이달 17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잠실3삼거리에서 좌회전 신호 대기 중인 승용차를 자신이 몰던 외제차로 추돌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박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7%로 면허 취소 수준이었다. 박씨는 혼자 차에 타고 있었고, 피해 차량에는 운전자 외에 한 명이 더 타고 있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씨를 포함해 모두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박시연이 16일 저녁 집에서 지인과 술을 마셨고 다음 날 숙취가 풀렸다고 판단해 자차를 이용해 외출했다가 경미한 접촉사고가 났다"며 사과했다.

박씨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유를 불문하고 해서는 안 될 일이었다"며 "후회하고 깊이 반성한다"고 말했다.

sh@yna.co.kr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