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장관, 일단 코로나19 검사 음성..정은경도 선제검사(종합)

이형진 기자 입력 2021. 1. 26.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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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보건복지부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관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권 장관과 이날 함께 공식 일정을 가졌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선제검사 차원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 복지부 직원의 확진으로 권덕철 복지부 장관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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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직원 확진에 권 장관 검사..밀접접촉 가능성 있어 자체 격리 중"
"정은경, 밀접접촉 없어 사전 예방 차원..검사 결과 내일 발표"
26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청에서 열린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공동위원회에서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왼쪽 네번째),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왼쪽 다섯번째), 양진영 식품의약약품안전처 차장(오른쪽),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왼쪽 세번째), 정영호 대한병원협회 회장(왼쪽 두번째), 신경림 대한간호협회 회장(왼쪽)이 취재진을 향해 기념포즈를 하고 있다. 2021.1.26/뉴스1 © News1 장수영 기자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26일 보건복지부 공무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됐다고 밝혔다. 권덕철 복지부 장관은 관련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실시했으나 음성으로 판정받았다.

권 장관과 이날 함께 공식 일정을 가졌던 정은경 질병관리청장도 선제검사 차원으로 진단 검사를 실시했다.

중대본 관계자는 이날 "오늘 오후 복지부 직원의 확진으로 권덕철 복지부 장관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될 가능성이 있어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음성으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중대본에 따르면 해당 확진자는 권 장관의 수행비서 사무관으로 관련 역학 조사가 진행 중인 상황이다.

중대본은 "(권 장관은) 현재 자체적으로 격리 중이며, 추후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 관련 지침에 따라 2주간 자가격리, 증상 발현 시 추가검사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고 밝혔다.

권 장관은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국무회의 등에 참석했다. 또 오후에는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공동위원회, 코로나19 지역 거점 전담병원인 평택 박애병원을 방문했다.

이날 중대본 회의 및 국무회의에는 정세균 국무총리 등이 자리했으며, 의정공동위원회에는 정은경 청장, 최대집 의협 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전날(25일) 복지부·질병청·식품의약품안전처(김강립 처장)는 2021년 업무계획 공동브리핑을 가진 바있다.

중대본 관계자는 "정 청장은 확진자와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지 않았지만, 사전예방적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았다"며 "현재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검사 결과는 내일(27일) 안내드릴 것"이라고 밝혔다.

hj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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