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남자' 강은탁, 복수 타깃 김희정 죄악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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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비밀의 남자’ 인물관계도 속 강은탁이 친모를 사망으로 몰아넣은 사람이 김희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26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극본 이정대·연출 신창석) 94회에서는 이태풍(강은탁), 한유정(엄현경), 한유라(이채영), 차서준(이시강), 한대철(최재성), 윤수희(이일화), 차우석(홍일권), 주화연(김희정), 여숙자(김은수), 차미리(김윤경), 구천수(이정용), 강상태(이명호), 한유명(장태훈), 강예진(채빈), 이경혜(양미경), 강상현(이진우), 최준석(이루) 인물관계도 등을 둘러싼 복수 멜로가 그려졌다.

이날 주화연은 남편 차우석이 첫사랑 윤수희에게 가려는 상황을 붙잡으려다가 결국 교통사고를 당했다. 그는 하반신 마비 위기에 처했다.

주화연은 자신을 찾아온 남편 차우석에게 “나 좋자고 당신 마음 메말라가는 거 모른 척 했다. 나 벌 받나보다”라며 “이제 가달라. 우석 씨 놔드리겠다”라며 눈물을 쏟았다.

또한 이태풍은 죽은 친모 경혜에게 뺑소니 교통사고 누명을 씌운 사람이 주화연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티브이데일리 이기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KBS ‘비밀의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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