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위기에 강한 한국경제..최상위권 경제성장"
[앵커]
지난해 1% 역성장했다는 한국은행 발표에 대해 청와대는 "국내외 주요 기관의 전망치나 시장의 기대치를 뛰어넘는 수치"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경제 규모 10위권 내 선진국들에 비하면 최상위권 성장실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성승환 기자입니다.
[기자]
그동안 코로나19 위기를 넘으면서 우리 경제 회복력이 세계 최상위권 수준임을 확인했다고 수차례 강조한 문 대통령.
<문재인 /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지난 18일)> "2020년에 OECD 모든 국가들이 다 마이너스 성장을 했지만, 한국은 그래도 가장 선방을 해서 이른바 최상위권의 성장률을 유지했습니다. 2020년과 올해의 경제성장을 합쳐서 코로나 이전으로 이렇게 회복할 수 있는 나라는 극히 드뭅니다."
이번엔 자신의 SNS에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글을 공유했습니다.
지난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역성장했지만, 선진국들보다 그 폭이 훨씬 작은 만큼 위기에 강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내용입니다.
청와대는 이에 더해 한국 경제성장률이 국내외 주요 기관 전망치나 시장의 기대를 뛰어넘는 수치라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 외환위기 이후 최악이라는 보도에 최대 10%가량 역성장한 선진국들과 비교해야 한다고 반박했습니다.
청와대는 "1인당 국내총생산 기준으로는 주요 7개국을 추월할 가능성이 크다는 외신 보도도 있었다"고 소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발표는 온 국민이 일상의 희생을 감내해 가면서 올린 값진 '성과'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문 대통령이 홍 부총리 글을 공유하며 손실보상제 이슈 등을 거치며 수세에 몰린 홍 부총리를 격려한 것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연합뉴스TV 성승환입니다. (ssh8@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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