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국 전북은행 수석부행장, 제12대 전북은행장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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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한국 전북은행 수석부행장( 사진)이 제12대 전북은행장에 내정됐다.
전북은행 창립 52년 만에 첫 내부 행장이다.
임추위는 "서 수석 부행장은 금융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근무를 경험했고 경영자로서 역량이 높이 평가되며,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북은행의 효율적인 경영관리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전북은행장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서 내정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제12대 전북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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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 창립 52년 만에 첫 내부 행장이다.
JB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는 26일 서 부행장을 단독 은행장 후보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추천위는 "서 부행장은 금융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근무를 경험했다"며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앞서 임추위는 임용택 은행장과 서 부행장을 숏리스트(최종후보군)로 확정했었다.
하지만 임 행장이 차기 행장 후보직을 고사하면서, JB금융지주는 지난 21일 임추위를 열고 서 부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1964년생인 서 부행장은 정읍 출생으로 전주 상고를 졸업했다.
1988년 전북은행에 입행한 뒤 인사부와 종합기획부, 리스크관리부 등 본부 부서를 비롯해 태평동지점, 안골지점, 팔복동지점 등 에서 근무했다.
2010년에는 전북은행 국제회계기준팀 TFT 팀장을 맡아 전북은행 창립 이래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였던 IFRS(국제회계 기준) 도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국내 은행권 최초 IFRS 개시 재무제표 작성을 완료했다.
이후 JB금융지주 경영지원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담당 상무 등을 거쳐 2016년 전북은행 부행장으로 선임돼 지난해부터 수석 부행장을 맡아왔다.
임추위는 "서 수석 부행장은 금융업 전반에 대한 다양한 근무를 경험했고 경영자로서 역량이 높이 평가되며,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북은행의 효율적인 경영관리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전북은행장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전했다.
서 내정자는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제12대 전북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될 예정이다.
jyyoun@fnnews.com 윤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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