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대도시권 주택 신속공급 방안..다음달 초 발표"

안태호 2021. 1. 26. 19:3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한 주택 공급 방안을 내달 초 발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서울 등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양질의 충분한 주택을 신속히 공급해 나가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방안은 조속히 마련해 2월 초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서울=뉴시스]박주성 기자 =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공동취재사진). 2021.01.26.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서울 등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한 주택 공급 방안을 내달 초 발표하겠다고 26일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주택공급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홍 부총리를 비롯해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서울시 부시장, 청와대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홍 부총리는 "서울 등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양질의 충분한 주택을 신속히 공급해 나가기로 했다"며 "구체적인 방안은 조속히 마련해 2월 초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일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부동산 투기 차단에 역점을 뒀지만 결국 부동산 안정화에는 성공하지 못했다"며 "기존의 투기를 억제하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동산 공급에 있어서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언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홍 부총리와 변 장관 등은 설 연휴 전 발표를 목표로 부동산 공급 대책을 마련 중이다.

eco@fnnews.com 안태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