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시 전입자에 30만 원 이전 지원금" 외
[KBS 대구]
인구 정책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포항시가 51만 인구 회복을 위해 전입자에게 30만 원의 주소 이전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 주소 이전 지원금은 포항시로 전입한 시민들이 대상이며, 전입 신고 1달 뒤에 30만 원을 포항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특히 올 1월 1일부터 소급 적용해 연초부터 주소 갖기에 동참한 시민들에게도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구룡포 이미지 개선·과메기 판매 촉진
포항시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침체된 구룡포의 이미지를 개선하고 특산품 꽁치 과메기 판매 촉진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특히 포항시 홍보대사인 개그맨 김원효씨를 활용하며 과메기를 시식하고 알리는 방송을 선 보이고 있습니다.
또 일본인 가옥거리과 대게 판매장 등 매력적인 구룡포를 소개하고 전통시장 상인을 찾아 최근 힘든 상황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울진, 어업인 소득 향상에 50억 원 지원
울진군이 어업인들의 소득 향상을 위해 어선 어업과 양식업, 수산물 유통업과 수산자원조성 등 20여 사업에 5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다음달 말까지 희망자 신청을 받고 대상자를 선정한 뒤 노후화된 어선 장비 교체와 안전 장비 확충 등을 돕기로 했습니다.
또 양식어업인과 지역 어촌계를 대상으로 한 어패류 자연 재해 피해 예방과 고소득 어종 개발에도 사업비를 지원합니다.
영덕, 코로나 재난지원금 10만 원 지급
영덕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지원 규모는 전 군민 1인당 10만 원이며, 전액 영덕사랑 상품권으로 지급합니다.
신청은 모레(28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하면 됩니다.
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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