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씬넘버#' 류화영, 김승수·김영아와 어떤 관계?

정한별 2021. 1. 26.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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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씬넘버#' 류화영과 김승수 김영아의 관계가 밝혀졌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MBC 드라마 '러브씬넘버#' 측은 26일 35세 반야(류화영)의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러브씬넘버#'는 23세, 29세, 35세, 42세인 네 명의 여주인공들이 인생의 터닝포인트 속에서 겪는 연애, 사랑, 가치관에 대한 심리적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한 8부작 옴니버스 멜로드라마다.

한편 '러브씬넘버#'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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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씬넘버#' 류화영과 김승수 김영아의 관계가 밝혀졌다. 웨이브 제공

'러브씬넘버#' 류화영과 김승수 김영아의 관계가 밝혀졌다.

웨이브(wavve) 오리지널·MBC 드라마 '러브씬넘버#' 측은 26일 35세 반야(류화영)의 얽히고설킨 인물 관계도를 공개했다.

'러브씬넘버#'는 23세, 29세, 35세, 42세인 네 명의 여주인공들이 인생의 터닝포인트 속에서 겪는 연애, 사랑, 가치관에 대한 심리적 갈등을 섬세하게 표현한 8부작 옴니버스 멜로드라마다.

35세 편은 성공에 대한 야망으로 비롯된 거짓 사랑이 진실이 됐음을 느끼고 혼란을 겪는 반야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극의 중심에 있는 반야와 성문(김승수)의 관계가 눈길을 끈다.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던 반야는 한때 주목받는 영화감독이었지만 소리 소문 없이 잊혔다. 35세가 된 지금은 가까스로 시간 강사로 연명하고 있다. 반야는 마이너스 통장과 보증금이 1,000만원인 월세 오피스텔 하나 외엔 가진 게 없다.

갑자기 이런 반야 앞에 업계에서 인정받으며 인망도 두텁고, 평생 잡음 하나 들린 적 없는 영화과 교수 성문이 나타난다. 반야는 그를 만나고 재기를 위한 거짓 사랑을 연기한다. 하지만 시간이 갈수록 그에게 진정한 사랑을 느끼고 혼란에 빠진다.

반야와 베스트셀러 에세이 작가 지성(김영아)의 관계도 눈길을 끈다. 지성은 작가 모임을 통해 알게 된 반야에게 차기작 집필에 대한 도움을 요청할 정도로 긴밀한 사이다. 하지만 반야의 새로운 남자가 자신과 별거 중인 남편 성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순간, 반야에 대한 감정이 걷잡을 수 없이 흔들리게 된다.

지성과 성문이 단단한 결혼생활을 유지해 온건 아니다. 지성과 성문의 결혼생활은 1년도 채 안 됐고, 별거만 8년이다. 이들이 왜 헤어지지 못하고 애증의 결혼생활을 유지할 수밖에 없었는지, 그리고 갑자기 등장한 반야가 이 둘 사이에 어떤 영향을 미치게 될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지성은 '러브씬넘버#' 속 4개의 에피소드와 연결된다. 그는 네 여자의 사랑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씬스틸러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러브씬넘버#'는 다음 달 1일 오전 10시 웨이브를 통해 전편 공개된다. 류화영이 출연한 35세 편과 심은우가 출연한 29세 편은 웨이브 히든 에피소드로 독점 공개된다. MBC에서는 다음 달 1일과 8일 오후 10시 40분 김보라가 출연한 23세 편과 박진희가 출연한 42세 편이 방영될 예정이다.

정한별 기자 onestar@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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