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신종 '소개팅 앱 환전' 사기 기승..인천청,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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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 앱을 이용한 환전 사기 피해자가 속출하면서, 인천경찰청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최근 인천청 산하 경찰서에 관련 사기 신고가 다수 접수됐고, 피해가 큰 만큼 직접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일부 피해 여성은 앱 관리자에게 폭언과 함께 성폭력까지 당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개팅 앱을 통해 이성에게 접근한 뒤 '온라인 머니' 환전을 부탁하며, 돈을 뜯어내는 '소개팅 앱 환전 사기'는 최근 20, 30대를 중심으로 피해자가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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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