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서울 등 양질의 주택 신속히 공급, 다음 주 대책 발표"

세종=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 2021. 1. 26.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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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다음 주에 대도시권 공급대책인 25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개최하고,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서울 등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양질의 충분한 주택을 신속히 공급해 나가기로 했고, 이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2월초 발표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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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기 부총리와 변창흠 장관 등 모여 녹실회의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1월 26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에서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서울경제]

정부가 다음 주에 대도시권 공급대책인 25번째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장관회의(녹실회의)를 개최하고, 주택공급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김학진 서울시 행정2부시장, 이호승 경제수석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서울 등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양질의 충분한 주택을 신속히 공급해 나가기로 했고, 이를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 2월초 발표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8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부동산 투기 방지에 역점을 뒀지만 결국 안정화에는 성공하지 못했다”며 “기존의 투기를 억제하는 기조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부동산 공급에 있어 특단의 대책을 마련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세종=황정원 기자 garde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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