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의조, 물오른 득점 감각에 현지 매체도 찬사.."누구도 그를 막지 못해!"

오종헌 기자 2021. 1. 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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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현지 매체가 최근 멀티골을 터뜨린 황의조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로써 보르도는 시즌 4, 5호골을 신고한 황의조의 활약에 힘입어 앙제를 제압했다.

그웬은 '웹지롱댕'을 통해 "지난 시즌까지 보르도를 이끌었던 파울로 소사 감독은 황의조를 2선 전지역에 뛰게 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해할 수 없었다. 그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다. 에딘손 카바니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다. 또한 황의조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다"고 칭찬을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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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보르도 SNS

[인터풋볼] 오종헌 기자= 프랑스 현지 매체가 최근 멀티골을 터뜨린 황의조를 향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르도는 지난 24일 오후 9시(한국시간) 프랑스 보르도에 위치한 의 스타드 마트뮈 아틀란티크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에서 앙제에 2-1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보르도는 승점 32점으로 7위로 올라섰다.

이날 보르도를 승리로 이끈 일등 공신은 황의조였다. 황의조는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전반 8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우측면에서 우댕이 올린 크로스가 앙제의 수비수 몸에 맞고 황의조에게 향했다. 황의조는 이를 놓치지 않고 강력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황의조의 추가골이 나왔다. 전반 11분 아들리의 침투 패스를 받은 황의조가 수비수를 제친 뒤 침착하게 공을 밀어 넣었다. 이로써 보르도는 시즌 4, 5호골을 신고한 황의조의 활약에 힘입어 앙제를 제압했다. 황의조는 경기 후 팬 선정 경기 최우수 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다.

황의조는 최근 물오른 득점 감각을 뽐내고 있다. 사실 올 시즌 출발은 그리 좋지 않았다. 지난 12월 중순에서야 생테티엔을 상대로 리그 첫 골을 신고했다. 이전까지 리그앙에서 총 12경기에 출전했지만 1도움이 전부였다. 하지만 최근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결정적인 이유는 포지션 변화였다. 지난 시즌 보르도에 입단한 뒤 황의조는 주로 2선 측면 공격수로 기용됐다. 올 시즌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최근 장 루이 가세 감독이 황의조를 꾸준히 최전방에 배치하기 시작했다. 그 결과 황의조는 생테티엔전 이후 6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보르도의 소식을 전문적으로 전하는 '웹지롱댕'은 "보르도의 '9번' 황의조는 완전히 자신감에 차있다. 현재 그를 막을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엄치를 치켜세웠다. 또한 보르도의 서포터이자 황의조를 감바 오사카에서부터 지켜봤다는 그웬의 인터뷰를 실었다.

그웬은 '웹지롱댕'을 통해 "지난 시즌까지 보르도를 이끌었던 파울로 소사 감독은 황의조를 2선 전지역에 뛰게 하며 많은 시간을 보냈다. 이해할 수 없었다. 그는 전형적인 스트라이커다. 에딘손 카바니와 비슷한 유형의 선수다. 또한 황의조는 끊임없이 노력하는 선수다"고 칭찬을 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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