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만학도 58명에게 초·중등 학력인정서 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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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2020학년도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을 최종 이수한 만학도 58명에게 학력인정서를 교부했다.
학력인정 문자해득 프로그램은 의무교육을 받지 못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 등 9개 지정기관에서 3단계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중 초등 54명과 중등 4명 등 총 58명에게 학력인정서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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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2020학년도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을 최종 이수한 만학도 58명에게 학력인정서를 교부했다.
학력인정 문자해득 프로그램은 의무교육을 받지 못한 만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한 교육프로그램이다. 단계별로 일정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초등·중학 학력을 인정한다.
올해는 경상북도교육청 상주도서관 등 9개 지정기관에서 3단계 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중 초등 54명과 중등 4명 등 총 58명에게 학력인정서를 전달했다.
최고령자는 김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난 2016년부터 학습한 만93세의 할머니고, 최연소자는 경주 한림야간중고등학교에서 2020년 진입평가로 3단계를 이수한 28세 여성이다.
이에 따라 지난 2012년부터 올해까지 문자해득교육을 통해 학력을 인정받은 사람은 362명으로 늘었다.
김종윤 창의인재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학력인정을 받게 된 학습자들의 열정과 용기에 큰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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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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