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게인' 이소정, 이무진에 7대 1로 압승 "꿈인 것 같아"

[뉴스엔 이예지 기자]

그룹 레이디스코드 이소정이 이무진을 7대1로 이겨 최종 TOP6에 진출하게 됐다.

1월 25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 10회에서는 TOP6 결정전을 두고 이소정과 이무진이 대결을 펼쳤다.

이소정은 뮤지컬 ‘서편제’ 곡 ‘살다 보면’을 선곡해 무대를 펼쳤으며 이무진은 조용필 곡 ‘꿈’으로 무대를 꾸몄다.

무대 후 둘은 심사위원 앞에 서서 결과를 기다렸다. 그 결과 이소정이 7어게인으로 최종 TOP6에 진출하게 됐으며 이무진은 패자부활전을 하게 됐다.

이소정은 믿기지 않는 듯한 표정으로 울컥하며 “감사합니다”를 외쳤다. 이무진은 ‘싱어게인’에서 처음으로 패배를 했으며 최선을 다해 패자부활전을 준비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그리고 그는 이소정에게 축하를 건넸다.

무대에 내려온 이소정은 연신 “꿈인 것 같다”며 행복해했다.

김이나는 “이소정 무대는 오늘 누구와 붙었어도 지기 힘든 무대였다. 그걸 해내버렸다. 알고 있었지만 더 잘한다”며 감탄했다. 유희열도 “기본적으로 노래를 잘한다”며 이소정을 칭찬했다.

한편 JTBC ‘싱어게인’은 세상이 미처 알아보지 못한 재야의 실력자, 한땐 잘 나갔지만 지금은 잊힌 비운의 가수 등 ‘한 번 더’ 기회가 필요한 가수들이 대중 앞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돕는 신개념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싱어게인’ 캡처)

뉴스엔 이예지 yae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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