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코로나19 '위기 가구' 발굴..지원책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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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여파로 경제난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위기가구·취약계층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또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생계비 지원과 일자리 창출,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도 강화한다.
오는 3월말까지는 114억 원을 투입해 갑작스러운 위기를 겪는 가구를 집중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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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연계 전략 및 8대 중점과제 추진
경북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여파로 경제난을 겪는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최소화에 나선다.
경상북도는 취약계층 지원과 복지사각지대 지원을 위해 '위기가구·취약계층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발굴-지원-연계를 비롯한 8대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우선 보험료·전기료 체납, 휴·폐업 등 빅데이터 기반의 위기징후 정보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복지이·통장', '좋은 이웃들' 등의 안전망을 활용해 위기가구를 찾아낸다.
이후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을 적극 가동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시스템이 현장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또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생계비 지원과 일자리 창출, 홀로 살아가는 어르신, 장애인, 노숙인 등에 대한 지역사회 돌봄도 강화한다.
오는 3월말까지는 114억 원을 투입해 갑작스러운 위기를 겪는 가구를 집중 지원한다.
이와 함께 민간의 자원봉사와 기부문화를 통해 위기가구와 취약계층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나눔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공헌지원센터와 푸드뱅크를 강화하고 사회복지시설과 소외된 이웃에 대한 위문을 적극 장려하는 등 복지사각지대의 안전망을 촘촘히 챙겨나갈 방침이다.
경북도 김진현 복지건강국장은 "더욱 촘촘한 보호와 지원책을 마련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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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pressmoo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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