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없을 때마다 바르사 이긴다" 메시 담당 일진 가티 또 악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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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3, FC바르셀로나)를 늘 비꼬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휴고 가티가 모처럼 '메시 사냥'에 나섰다.
메시는 지난 18일 아틀레릭 빌바오와 스페인 슈퍼컵에서 상대 선수 가격 후 퇴장당해 2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없이 2경기 모두 승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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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리오넬 메시(33, FC바르셀로나)를 늘 비꼬는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휴고 가티가 모처럼 ‘메시 사냥’에 나섰다.
메시는 지난 18일 아틀레릭 빌바오와 스페인 슈퍼컵에서 상대 선수 가격 후 퇴장당해 2경기 출전 징계를 받았다. 이로 인해 22일 코르네야와 코파 델 레이, 25일 엘체와 라리가 20라운드에 결장했다.
바르셀로나는 메시 없이 2경기 모두 승리했다. 이를 지켜본 가티가 26일 스페인 ‘엘 치링기토’를 통해 메시에게 또 악담을 퍼부었다. 이를 '볼라VIP', '비인스포츠', ‘아스’ 등 다수 언론이 조명했다.
그는 “축구는 이기는 게 목표고, 개개인이 잘하면 훨씬 좋다. 메시가 경기에 나서지 않을 때마다 바르셀로나는 이긴다. 그가 없으면 팀의 다른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고 메시의 부재로 바르셀로나가 더 나은 모습을 보인다고 강조했다.
과연 사실일까. 이번 시즌 라리가 기준으로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17경기에서 10승을 챙겼다. 그가 빠진 2경기 중 1승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는 메시와 66.7%의 리그 승률을 자랑했다. 33경기 중 22승을 거뒀다. 메시가 빠졌을 때 승률은 60%였다. 5경기에서 3승이었다.
그저 개인 감정에 치우친 가티의 발언이다.
지난 시즌에도 가티는 바르셀로나가 레알 마드리드에 졌을 때 메시를 향해 “그는 그라운드에서 은퇴한 선수처럼 행동한다”고 날을 세웠다.
현재 메시는 리그 17경기에서 11골을 넣으며 여전히 밥값을 하고 있다.
사진=볼라V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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