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일상의 회복·미래교육 추진..교육부 업무보고
송성환 기자 2021. 1. 26. 18:43
[EBS 저녁뉴스]
교육부는 또, 원격교육 시스템을 개선해 쌍방향 수업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그린 스마트스쿨 사업도 본격 추진합니다.
올해 교육부 업무보고 주요 내용, 송성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육부는 원격수업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는 2월부터 EBS 온라인클래스 등의 공공 학습관리시스템에 화상수업 서비스를 전면 개통해, 쌍방향 소통이 가능하도록 합니다.
또, 전국 25만 여개 교실에 기가급 무선망도 구축해 인터넷 끊김 없는 수업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원격수업에 맞게 교육과정 및 평가 등을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제를 혁신하고, 이를 위해 ‘원격교육 기본법 제정’도 추진합니다.
코로나 19 사태로 더 심각해진 ‘학력격차 문제’와 ‘기초학력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오는 3월 국가기초학력지원센터를 신설하고 ‘소규모 대면 보충지도’도 강화합니다.
미래형 교육을 위한 정책도 추진합니다.
올해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1차 대상 학교를 선정하고, 새로운 교육과정은 학생과 학부모 등 국민과 함께 국민 참여형으로 만들어갈 예정입니다.
교육부는 2028학년도에 적용되는 미래형 수능 및 대입방향을 수립하기 위한 논의도 착수한다고 밝혔습니다.
EBS 뉴스 송성환입니다.
Copyright © E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