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지역아동센터에 '제철 과일' 공급 확대

권병석 2021. 1. 26.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산시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제철 과일 지원을 확대한다.

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서 해운대구청, 도매시장법인(공판장) 3곳, 지역아동센터 4곳과 '사계절 제철과일 희망나눔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체결로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과 사계절 제철 과일 공급 현장 모니터링은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와 해운대구청이 맡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6곳 아동센터에 매달 정기적 기부

부산시가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제철 과일 지원을 확대한다.

시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는 반여농산물도매시장에서 해운대구청, 도매시장법인(공판장) 3곳, 지역아동센터 4곳과 '사계절 제철과일 희망나눔센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와 경기불황으로 경제적, 신체적,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사계절 제철 과일을 주기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 2017년 같은 협약을 맺고 2곳의 지역아동센터에 제철 과일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에 4곳을 추가해 기존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이로써 3곳의 도매시장법인이 각 2곳씩 총 6곳의 지역아동센터를 지원하는 체계가 구축됐다.

이번 협약체결로 원활한 사업수행을 위한 각종 행정적 지원과 사계절 제철 과일 공급 현장 모니터링은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와 해운대구청이 맡는다. 농협반여공판장은 예선지역아동센터에, 부산중앙청과는 1318해피존꿈앤꾼지역아동센터에, 동부청과는 재반지역아동센터와 나눔터지역아동센터에 매월 정기적으로 제철 과일을 기부한다.

이동성 반여농산물도매시장관리사업소장은 "취약계층에게 먹거리는 기본권이자 가장 중요한 문제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과일 섭취를 돕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