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앞두고 5인 집합금지 풀릴까?..신규 확진 다시 300명대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300명대로 내려간 가운데,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자세히 알아보죠.
김기송 기자, 밤 9시 영업제한, 5명 모임 금지 등이 완화될지 관심이 큰데, 언제 발표합니까?
[기자]
정부는 다음 달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방안을 이르면 금요일에 발표합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은 "아직 정확한 일정이 확정된 것은 아니"라며 "각 협회와 단체 의견을 관계부처에서 수렴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확진자가 300명대로 내려온 상황이지만 종교시설 등에서 무더기 확진이 나오고 있어 방역 지침 완화를 두고 고심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2월 설 연휴에는 가족, 친지 간 모임이 증가하는 만큼 방역에 구멍이 뚫릴 가능성이 높은데요.
정부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조치가 유지되냐는 물음에 "현재 논의 중인 사안으로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앵커]
정부의 임상지원을 받는 치료제와 백신으로는 어떤 것들이 선정됐나요?
[기자]
정부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임상지원 3차 공모 결과, 셀트리온과 대웅제약이 개발 중인 치료제와 셀리드, 유바이오로직스가 각각 연구 중인 백신 2종을 임상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습니다.
이로써 보건복지부가 임상지원 중인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은 모두 10종으로 늘었습니다.
[앵커]
국내 확진자 상황도 전해주시죠.
[기자]
어제(2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54명 늘어 모두 7만 5875명이 됐습니다.
최근 1주일간 300명~400명대 사이에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는데요.
다만 집단감염 우려는 여전해 긴장을 풀기는 이르다는 게 정부 판단입니다.
대전의 종교 관련 비인가 교육시설에서 확진자가 46명 늘면서 모두 171명이 확진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BS Biz 김기송입니다.
돈 세는 남자의 기업분석 '카운트머니' [네이버TV]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 I&M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집사의 선택] 학군 놓고 고민, ‘대치동 빌라’ vs ‘김포 고촌읍 아파트’
- “재정 부담 알지만”…5번째 코로나 추경 불가피할 듯
- 현대차, 지난해 4분기 ‘흑자전환’…올 미래 준비에 8.9조원 투자
- 경제는 그대론데 증시만 상승…버핏지수로 따져보니
- 광동 우황청심원·녹십자 비타민…가격 오르기 전에 사두자?
- 이재용 “국민과의 약속 지켜달라”…삼성, 준법경영 ‘고삐’
- 설 앞두고 5인 집합금지 풀릴까?…신규 확진 다시 300명대
- 빈익빈 부익부…카드론 1등급·7등급 금리차 더 벌어졌다
- 외인·기관 매물 폭탄…코스피·코스닥 동반 하락
- 롯데와 ‘유통더비’?…뜬금 야구단 인수 ‘신세계 열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