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남·전북·충남·충북에 '소부장 특화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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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기(반도체), 경남(정밀기계) 등 5곳에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26일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6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소부장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의 안건(3건)을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소부장 특화단지는 경기(반도체), 경남(정밀기계), 전북(탄소소재), 충남(디스플레이), 충북(2차전지) 등 총 5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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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경기(반도체), 경남(정밀기계) 등 5곳에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를 조성한다. 세계적인 소부장 클러스터 구축이 목표다. 아울러 올해 소부장 핵심품목 기술 개발에 2조2000억원을 투입한다.
26일 정부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6차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소부장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의 안건(3건)을 의결했다.
이날 확정된 소부장 특화단지는 경기(반도체), 경남(정밀기계), 전북(탄소소재), 충남(디스플레이), 충북(2차전지) 등 총 5곳이다. 이들 단지는 반도체·기계 등 주력산업과 100대 핵심전략기술에 특화돼 성장잠재력이 높고 전략적 육성이 시급한 곳이다.
홍 부총리는 "소부장 특화단지에 공동 연구개발(R&D), 기반시설 확충, 규제특례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수요·공급기업 간 협력과 인프라 확보를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해 6월 공모한 전국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두 차례의 전문가 평가와 7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컨설팅을 거쳐 이번에 5개 단지를 최종 선정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김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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