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신규확진 112명, 전날보다 24명↑..산발·접촉감염 여전(종합)

윤슬기 입력 2021. 1. 26.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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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2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는 2만3675명으로 증가했다.

해외유입 9명(누적 785명), 기타 확진자 접촉 45명(누적 743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1명(누적 107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2명(누적 5473명)이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가족간 감염이 2명, 해외 입국 1명, 감염경로 조사중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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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적감염자는 2만3675명으로 증가
집단감염 15명·경로조사 32명 추가
기타와 타시도 확진자 접촉은 46명
[서울=뉴시스]이윤청 기자 = 최근 일주일간 일평균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수가 384.14명으로 집계된 23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 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2021.01.23. radiohead@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윤슬기 기자 = 26일 서울 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12명 추가 발생해 누적 확진자수는 2만3675명으로 증가했다.

전날인 25일 동시간과 비교해 24명 증가한 수치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18시간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12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과 비교해 신규 확진자는 24명이 증가했다.

서울 지역 신규 확진자는 20일째 100명대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103명, 해외 유입은 9명이다.

감염경로는 강남구 직장3 관련 3명(누적 27명), 동대문구 현대대중사우나 관련 1명(누적 31명), 용산구 미군기지 관련 1명(누적 26명), 강동구 가족 관련 1명(누적 20명), 기타 집단감염 9명(누적 8770명)이다.

해외유입 9명(누적 785명), 기타 확진자 접촉 45명(누적 7436명), 타시도 확진자 접촉 11명(누적 107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2명(누적 5473명)이 발생했다.

구로구에서는 추가 확진자 10명이 나왔다. 이중 8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 나머지 2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동대문구에서도 10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중 2명은 감염경로 미상, 3명은 가족간 감염을 통해 확진판정됐다.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양성판정됐다. 나머지 4명은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노원구에서는 9명이 양성판정을 받았다. 다만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관련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다.

관악구에서는 구민 7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 가운데 3명은 감염경로 조사 중이다. 2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으로 추정된다. 나머지 1명은 가족간 감염에 의해 확진판정됐다.

성동구에서는 확진자 7명이 발생했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4명은 지인, 동거가족 또는 비동거가족의 확진에 따라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판정됐다. 1명은 선제검사에서, 다른 1명은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남은 1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양성판정을 받았다.

송파구에서는 6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는 가족간 감염이 2명, 해외 입국 1명, 감염경로 조사중 2명, 타지역 확진자 접촉이 1명이다.

강서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이들의 감염경로는 확진자 가족, 접촉자 2명, 감염경로 확인 중 3명 등이다.

서초구에서도 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들 중 4명은 가족, 타지역 확진자 접촉 등을 통해 감염됐다. 나머지 1명의 감염경로는 조사 중이다.

서초구는 홈페이지를 통해 "잠원동 더 리버사이드호텔 THE MEDI SPA, 휘트니스센터, 골프장(강남대로 107길 6)에 1월16~22일 오후 12시33분부터 12시까지 방문객, 잠원동 오반사우나(신반포로 45길 14)에 19일 오후 12시부터 10시까지 방문한 이용객 등은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안내했다.

강남구에서는 신규 확진자 5명이 추가됐다. 2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관내 콜센터 관련으로, 3명은 해외에서 입국한 뒤 코로나19에 확진됐다.

강북구는 재난안전문자를 통해 "1월12~23일 수정사우나(삼각산로22길 18) 남탕 방문자는 강북보건소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공지했다.

이 외에 용산·강북·중구 각 5명, 도봉·중랑구 각 4명, 서대문·마포·양천·은평구 각 3명, 동작·강동구 각 2명, 금천·영등포구 각 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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