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새 은행장에 서한국..첫 내부 출신

황두현 2021. 1. 26.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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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전북은행장에 서한국 수석부행장이 내정됐다.

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6일 서 부행장에 대한 인사 검증을 마치고 제12대 전북은행장으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서 부행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제12대 전북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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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주주총회 거쳐 최종 확정
서한국 전북은행장 내정자 (전북은행 제공)

차기 전북은행장에 서한국 수석부행장이 내정됐다. 창립 52년 만에 첫 내부 출신 은행장이다.

JB금융지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26일 서 부행장에 대한 인사 검증을 마치고 제12대 전북은행장으로 단독 추천했다고 밝혔다. 서 부행장은 오는 3월 주주총회를 통해 제12대 전북은행장으로 공식 선임된다.

임추위는 "서 수석부행장은 금융업 전반에서 다양하게 근무해 경영자로서 역량이 높이 평가된다"며 "이러한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전북은행의 효율적인 경영관리 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서 내정자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전주상업고등학교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전북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88년 전북은행 입행한 뒤 JB금융 경영지원본부, 리스크관리본부 담당 상무 등을 역임했다. 2016년 전북은행 부행장으로 선임돼 전북은행 디지털 금융을 총괄했다.

황두현기자 ausure@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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