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희 감독 "브루나 데뷔? 시간 조금 더 걸릴 것" [인천 S트리밍]

박승환 기자 2021. 1. 26. 18: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미희 감독은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4라운드 GS칼텍스와 맞대결에 앞서 대체 외국인 브루나 모라이스의 소식을 전했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부상 선수들은 숙소에 두고 왔다. 오늘은 유서연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초반부터 틈틈이 좋은 활약을 해줬다"며 "오늘 경기는 갖고 있는 패가 다른 날과 다른다. 운용을 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흥국생명 브루나 모라이스

[STN스포츠(인천)=박승환 기자]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

박미희 감독은 2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0~2021 V-리그 4라운드 GS칼텍스와 맞대결에 앞서 대체 외국인 브루나 모라이스의 소식을 전했다.

흥국생명은 기존 외국인 선수 루시아가 어깨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지난 7일 새 외국인 선수 브루나 모라이스를 영입했다. 하지만 의외의 복병이 생겼다. 브루나가 입국 과정에서 실시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것.

브루나는 곧바로 경기도 안산에 있는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와 격리를 병행했다. 브루나는 재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은 후 20일 퇴소해 짧은 휴식을 가졌으나, 아직 경기에는 나서지 못할 전망이다.

박미희 감독은 "브루나는 아직 준비가 안 되어 있다. 시스템에 대한 적응과 호흡을 맞출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 같다"며 "브루나가 한국으로 온다고 결정한 12월 중순부터 볼 운동을 하지 못해서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고 설명했다.

흥국생명은 올 시즌 GS칼텍스를 상대로 2승 1패로 우세하다. 승점은 9점 차, 최근 4연승을 달릴 만큼 분위기가 달아올라있으나 방심할 수 없다. 흥국생명은 올해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중 GS칼텍스에게 올 시즌 첫 패배를 겪은 바 있다.

하지만 이날 경기를 잡는다면, 정규 시즌 우승에 한층 가까워진다. 박미희 감독은 "GS칼텍스 경기뿐만 아니라 똑같이 준비를 하고 있다. 이기는 것과 좋은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직도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GS칼텍스는 발목 부상을 당한 강소휘가 이날 경기에 결장한다. GS칼텍스 차상현 감독은 "부상 선수들은 숙소에 두고 왔다. 오늘은 유서연이 선발로 나선다. 시즌 초반부터 틈틈이 좋은 활약을 해줬다"며 "오늘 경기는 갖고 있는 패가 다른 날과 다른다. 운용을 하는데 있어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사진=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STN스포츠=박승환 기자

absolute@stnsports.co.kr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K팝 아이돌 연예 뉴스 보기]

▶[유럽 축구 4대 리그 뉴스 보기]

Copyright © 에스티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