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CS에이스 국제학교발 확산 광주, 나흘째 두자릿수 확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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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남에서 총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2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서는 총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1524~153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722번 확진자는 화순군 사평면사무소 공무원인 712번과 접촉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전남에서는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723번과 72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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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1) 전원 기자 = 광주와 전남에서 총 12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광주의 경우 TCS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 발생이 이어지면서 나흘째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2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이날 광주에서는 총 10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광주 1524~1533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이들 중 광주 1524~1525번과 1527~1528번, 광주 1531번, 1533번 등 6명이 TCS에이스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로 나타났다. 이에 국제학교 관련 확진자는 총 37명으로 늘었다.
이들 중 일부는 어린이집과 관련된 확진자이거나 n차 감염 확진자인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1526번 확진자는 화순농업기술센터 직원으로 전남722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남 722번 확진자는 화순군 사평면사무소 공무원인 712번과 접촉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712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광주 1532번 확진자는 152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광주 1529번과 광주 1530번은 각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은 광주 1416번과 1516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됐다.
전남에서는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전남 723번과 724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전남 723번 확진자는 전남 722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지난 22일부터 오한과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 724번 확진자는 시리아인으로 전남 609번과 610번, 663번 확진자의 가족이다. 자가격리 중 검사에서 양성판정이 나왔다.
앞서 시리아 국적인 전남 609번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았고, 가족과 친척 등 6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었다. 609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다.
방역당국은 정확한 감염경로 등을 조사 중이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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