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올해 수주 목표액 77억달러 설정
김정연 기자 2021. 1. 26.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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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목표를 77억 달러로 설정했다고 오늘(26일) 공시했습니다.
이는 지난해 실적인 56억 4천만 달러보다 37% 늘어난 금액입니다.
다만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세계 경제 침체로 올해 매출은 상당 부분 감소할 수 있다고 대우조선해양은 전했습니다.
이에 회사는 이성근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임금을 최대 50%까지 반납하고, 직원들도 시간 외 근무를 최소화해 인건비와 경비를 절감하는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대우조선해양은 또 보유자산 매각 등을 통해 올해 1조 원 이상의 안정적 운영자금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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