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허리띠 졸라매고 77억달러 수주 노린다

권가림 기자 입력 2021. 1. 2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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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임원들의 임금반납 규모를 확대하고 시간 외 근무를 최소화하는 등 원가절감에 나선다.

공격적인 수주 영업 활동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도 방점을 찍는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치를 77억달러로 설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같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방점을 찍는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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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이 건조한 LNG선. /사진=대우조선해양
대우조선해양이 임원들의 임금반납 규모를 확대하고 시간 외 근무를 최소화하는 등 원가절감에 나선다. 공격적인 수주 영업 활동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도 방점을 찍는다.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수주 목표치를 77억달러로 설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수주 목표치인 72억달러보다 7%, 수주 실적인 56억4000만달러보다 37% 증가한 수준이다. 

매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 세계경제 침체의 여파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대우조선해양은 단기적인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동참하는 극한의 원가 절감 활동을 전개한다는 계획이다. 

이성근 대우조선해양 사장을 비롯한 임원들은 지난 2015년부터 실시해온 기존 임금반납의 규모를 최대 50%로 확대해 반납한다. 

직원들도 시간 외 근무를 최소화하고 보유 연차를 소진하는 등 인건비 및 경비 절감을 추진할 예정이다.

필수불가결한 투자 외에는 지출을 줄이고 올해 주요 프로젝트의 인도대금과 추진 중인 핵심운영자산 외 보유자산의 매각을 포함해 1조원 이상의 안정적인 운영자금을 확보한다. 

대우조선해양은 이 같은 원가 절감 노력을 통해 올해 수주목표 달성에 방점을 찍는다는 전략이다. 이 사장은 최근 임원 토론회에서 "수주목표를 반드시 달성해 지속 가능 경영을 위한 미래를 담보해야 한다"며 "외부 지원 없이 자체 경쟁력 회복으로 이 국면을 단시일내 끝내자"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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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가림 기자 hidde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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