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4대 엑소좀 기업 '㈜엑소코바이오', 분야 최고 권위자 얀 라트발 박사 영입

이미정 입력 2021. 1. 26. 18: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엑소코바이오는 최근 글로벌 엑소좀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스웨덴의 얀 라트발(Jan Lotvall, M.D., Ph.D.) 박사를 최고과학담당임원(Chief Scientific Officer)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엑소코바이오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라트발 박사와 협력해 왔고, 이번에 라트발 박사를 회사의 최고과학책임자로 영입하게 돼 크게 기쁘다"며 "앞으로 라트발 박사의 가이드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엑소좀 연구개발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CSO 영입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엑소좀 연구개발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엑소코바이오는 최근 글로벌 엑소좀 분야의 최고 권위자인 스웨덴의 얀 라트발(Jan Lotvall, M.D., Ph.D.) 박사를 최고과학담당임원(Chief Scientific Officer)으로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엑소코바이오의 연구개발 역량이 크게 강화되고 엑소좀 신약 개발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라트발 박사는 스웨덴의 고센버그 의과대학(University of Gothenburg) 교수로 근무 중이며, 전 세계 엑소좀 분야의 최고 권위자다. 의사이자 연구자로서 면역, 알러지, 천식에 관련된 오랜 연구경험을 가지고 있다.

많은 연구 업적 중 가장 중요한 업적으로는 엑소좀 분야가 있다. 이는 엑소좀에 함유된 mRNA와 miRNA가 엑소좀을 통해 세포 간 전달이 된다는 과학적 발견을 2007년 Nature Cell Biology 저널에 발표함으로써 엑소좀 분야의 새로운 지평을 제시한 것이다.

얀 라트발 박사는 "지난 몇 년간 엑소코바이오를 지켜봐 왔는데 엑소코바이오의 성장은 놀라운 수준이고, 엑소좀 연구개발과 사업화 전략은 칭찬할 만하다"며 "본인의 지식과 경험을 전수해 한국의 엑소좀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엑소코바이오 관계자는 "지난 몇 년간 라트발 박사와 협력해 왔고, 이번에 라트발 박사를 회사의 최고과학책임자로 영입하게 돼 크게 기쁘다"며 "앞으로 라트발 박사의 가이드를 바탕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엑소좀 연구개발을 함께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라트발 박사는 지난 20여년 간 다양한 엑소좀 연구를 통해 약 70여편의 엑소좀 논문을 보유하고 있어 동 분야에서는 최고의 석학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2020년 미국 나스닥에 성공적으로 상장한 글로벌 엑소좀 선두 기업인 코디악 바이오사이언스(Codiak BioSciences)의 최고과학자를 역임한 바 있다. 2012년에는 국제엑소좀학회(ISEV, International Society for Extracellular Vesicles)를 창립하고 5년 간 초대회장을 역임했다. 2019년부터는 국제엑소좀학회(ISEV)가 발간하는 세포외소포체저널(JEV, Journal of Extracellular Vesicles)의 최고편집자를 역임 중이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