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낙연·정세균 향해 "경쟁하되 싸우지 말아야"

이학수 tchain@mbc.co.kr 2021. 1. 26.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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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재난지원금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정세균 국무총리나 저나 국가와 국민의 삶을 걱정하는 충정은 똑같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낙연 대표의 '왼쪽 깜빡이 켜고 우회전' 비판이 서운했느냐는 질문에 "그럴 리 있겠냐"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지사는 재난지원금 지급 시점과 관련해 "이 대표나 당이 우려하는 부분을 고려해 시기 조절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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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재난지원금 논란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 정세균 국무총리나 저나 국가와 국민의 삶을 걱정하는 충정은 똑같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연합뉴스TV에 출연해 이낙연 대표의 '왼쪽 깜빡이 켜고 우회전' 비판이 서운했느냐는 질문에 "그럴 리 있겠냐"며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지사는 "목표에 이르는 정책 수단에 대해선 이견이 있을 수 있다"며 "이 대표 입장에선 충분히 그런 말씀을 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저는 전적으로 수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재난지원금 지급 시점과 관련해 "이 대표나 당이 우려하는 부분을 고려해 시기 조절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는 이 대표, 정 총리와의 갈등 구도에 대해선 "민주당이라는 큰 그릇 안에 있는 팀원, 식구들이니 경쟁하되 싸우진 말아야 한다"며 "정책을 내고 국민 평가를 받고 훌륭한 정책은 보상받는 것은 좋은 경쟁의 과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학수 기자 (tcha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070007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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